김문수 의원 "전남 의대 재촉구에 교육부 현재 미배정"

전남CBS 고영호 기자 2024. 7. 15. 16: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 김문수 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갑))이 전남지역 국립의대 신설을 재촉구하고 나섰다.

김문수 의원은 지난 12일 국회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교육부 장관에게 "전남 같이 의대가 없어 신설 의대가 필요한 곳에 어떤 계획과 절차가 진행되고 있는지"를 물었다.

김문수 의원은 이어 "언제 협의를 해서 결론이 나느냐"고 물었고 교육부는 "신설 의대에는 증원 비율을 아직 배정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전남지역 의대 신설을 두고 목포대와 순천대가 유치에 나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6월 의대 유치를 위해 공동협력 선언할 당시. 왼쪽부터 순천대 총장, 전남지사, 목포대 총장. 전라남도 제공


더불어민주당 김문수 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갑))이 전남지역 국립의대 신설을 재촉구하고 나섰다.

김문수 의원은 지난 12일 국회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교육부 장관에게 "전남 같이 의대가 없어 신설 의대가 필요한 곳에 어떤 계획과 절차가 진행되고 있는지"를 물었다.

교육부 장관은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을 언급하며 "교육부와 복지부가 계속 협의해서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김문수 의원은 이어 "언제 협의를 해서 결론이 나느냐"고 물었고 교육부는 "신설 의대에는 증원 비율을 아직 배정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김 의원은 지난달 '국립 순천대학교 의과대학 설치 및 대학병원 설립을 위한 특별법안'을 대표 발의했다.

순천대에 의대와 대학병원을 둬 의료 불균형과 진료 격차를 해소하려는 내용이다.

전남지역 의대 신설을 두고 목포대와 순천대가 유치에 나섰다.

현재 전라남도가 의대 공모 신설을 위한 용역 절차에 들어갔지만 목포대와 달리 순천대는 공모에 응하지 않고 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전남CBS 고영호 기자 newsman@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