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홍콩서 뽐낸 근육질 몸매…뉴진스 커버 무대까지

사진=레인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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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가수 비가 홍콩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비는 7월 13일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홀에서 단독 콘서트 'STILL RAINING-HONGKONG'(스틸 레이닝-홍콩)을 개최했다.

비는 이번 홍콩 공연에 앞서 서울 공연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홍콩 공연에서는 VIP 티켓이 예매 시작과 동시에 매진됐다. 이날 공연에는 홍콩 스타 량예(팻차이), 추스진(스탠리)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비는 약 150분간 공연을 펼치며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뉴진스의 ‘Hype Boy’, 브루노 마스의 ‘24K Magic’ 등 다양한 커버 무대들로 재미를 더했다.

비는 “집으로 돌아가지 않고 홍콩 팬들과 밤새 놀고 싶다. 아쉽게도 시간이 빨리 흘러 솔로 무대를 마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광둥어를 배웠지만 발음이 어려웠다”며 ‘안녕히 계세요’와 ’고맙다’ 등 광둥어를 즉석에서 배워 선보였다.

비는 홍콩에 이어 동남아시아와 미국 등에서 투어 콘서트 개최를 논의 중이다.

비가 출연한 디즈니+ 드라마 ‘화인가 스캔들’은 매주 2회씩 공개되고 있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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