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지, 데뷔 첫 미주투어 돌입…"많은 일 있었지만 팬분들 덕분에 멋지게 성장"

김원겸 기자 2024. 7. 15.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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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비비지(VIVIZ)가 미국을 뜨겁게 달군다.

지난 1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한 비비지가 13일(이하 현지시간) 애틀랜타 앨리언스 시어터와 14일 샬럿 데일 F. 할튼 아레나에서 '2024 비비지 월드투어 [비하인드 : 러브 앤드 티어스'(V.hind : Love and Tears)를 열고 미주투어의 시작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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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3일 애틀랜타에서 비비지 월드투어 미주 공연의 문을 연 비비지. 제공|빅플래닛메이드엔터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그룹 비비지(VIVIZ)가 미국을 뜨겁게 달군다.

지난 1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한 비비지가 13일(이하 현지시간) 애틀랜타 앨리언스 시어터와 14일 샬럿 데일 F. 할튼 아레나에서 '2024 비비지 월드투어 [비하인드 : 러브 앤드 티어스'(V.hind : Love and Tears)를 열고 미주투어의 시작을 알렸다.

'언타이'와 '블루 클루'로 공연의 시작을 알린 비비지는 '풀 업' '#플래시백' '환상' '러브 러브 러브' '오버플로' '러브 오어 다이' '매니악' '밥 밥!' 등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팬들을 열광케 했다.

또 미공개 팬송 '와일드 플라워'로 자신들의 곁을 지켜줬던 팬들에 대한 진심을 전하고, 뽑기를 통해 나오는 미션을 수행하는 '갓챠 미션' 이벤트로 팬들과 소통하는 등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도 했다.

엄지는 "비비지가 걸어온 시간 속에는 행복한 순간, 사랑받은 순간, 힘들었던 순간. 많은 일들이 있었다. 그리고 그 모든 순간에 여러분이 함께 해주셨기 때문에 이렇게 멋지게 성장할 수 있었다. 이 콘서트는 우리를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비비지가 잘 컸어요'를 보여 드리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신비는 "공연의 아쉬움은 있었지만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는 비비지를 응원해달라"고 당부했다

비비지는 이후 워싱턴D.C, 필라델피아, 보스턴, 뉴욕, 피츠버그, 콜럼버스, 디트로이트, 루이빌, 내슈빌, 인디애나폴리스, 시카고, 미니애폴리스, 캔자스시티, 오클라호마시티, 댈러스, 샌안토니오, 피닉스, 로스앤젤레스, 새너제이 등으로 미주 투어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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