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드론으로 환경감시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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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는 드론을 활용해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과 공장 밀집지역을 집중적으로 관리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대기오염물질 측정 장비와 카메라를 부착한 드론을 서부양산과 동부양산에 1대씩 배치해 환경 취약지역과 공장 밀집지역의 오염물질 배출 상황을 감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첨단장비를 통한 기동성 높은 점검으로 대기오염 배출사업장 관리와 불법 배출원 감시를 강화해 시민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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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드론을 활용해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과 공장 밀집지역을 집중적으로 관리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대기오염물질 측정 장비와 카메라를 부착한 드론을 서부양산과 동부양산에 1대씩 배치해 환경 취약지역과 공장 밀집지역의 오염물질 배출 상황을 감시할 계획이다.
측정 가능한 오염물질은 미세먼지(PM10, PM2.5), 황산화물(SOx), 질소산화물(NOx),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 등으로 드론을 활용해 시간적, 공간적 한계를 극복하고 환경오염 행위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로 산업단지와 대형공사장 등 대기오염물질 및 비산먼지가 많이 발생하는 사업장을 지속적으로 감시할 예정이다.
먼지 등 측정 결과가 배출허용 기준을 초과하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굴뚝에서 직접 시료를 채취해 배출허용 기준 준수 여부를 정밀하게 확인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첨단장비를 통한 기동성 높은 점검으로 대기오염 배출사업장 관리와 불법 배출원 감시를 강화해 시민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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