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 예술가' 피카소의 도예 작품, 광주에서 만난다!

신민지 2024. 7. 15.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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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과 국립현대미술관(MMCA)이 함께하는 특별한 전시가 광주에서 열립니다.

오는 16일부터 9월 29일까지 ACC 복합전시 4관에서는 '천재 예술가' 피카소의 도예 작품을 만날 수 있는 '피카소 도예' 전시가 개최됩니다.

전시에서는 도예 작품 외에도 피카소가 직접 스케치한 포스터도 함께 감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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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과 국립현대미술관(MMCA)이 함께하는 특별한 전시 포스터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과 국립현대미술관(MMCA)이 함께하는 특별한 전시가 광주에서 열립니다.

오는 16일부터 9월 29일까지 ACC 복합전시 4관에서는 '천재 예술가' 피카소의 도예 작품을 만날 수 있는 '피카소 도예' 전시가 개최됩니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에서의 첫 번째 순회 전시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행사입니다.

수도권에 집중된 문화 콘텐츠를 더 많은 국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전시로, 이번 전시에는 故 이건희 삼성 회장의 유족이 기증한 피카소의 도자 작품 112점 중 107점이 선보일 예정입니다.

입체주의의 선구자인 파블로 피카소는 회화, 조각, 판화, 도예, 무대미술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현대미술의 천재로 불렸습니다.

▲ 큰 새와 검은 얼굴(파블로 피카소 作)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피카소는 1946년 프랑스 남부 발로리스에서 열린 도자 연례전을 방문한 후, 도자의 조형성에 매료돼 3천여 점의 도자 작품을 제작했습니다.

피카소의 도예 작품은 입체주의 회화의 다층적이고 생동감 있는 표현을 도자에 접목시키며 독자적인 예술 장르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피카소 도예' 전시는 피카소의 생애와 화풍의 변화를 그의 도자 작품을 통해 분석하고, 피카소 도예가 현대 도예에 미친 영향과 미술사적 의의를 조명합니다.

전시에서는 도예 작품 외에도 피카소가 직접 스케치한 포스터도 함께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 전시 관람 후에는 주어진 질문을 통해 서로 대화를 나누며 작품에 대한 느낌을 공유할 수 있도록 이용자 중심의 관람 환경도 연출했습니다.

▲투우사를 뿔로 들이받는 소(파블로 피카소 作)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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