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2차 경영안정자금 50개 기업에 177억 원 융자 추천 결정

석지연 기자 2024. 7. 15.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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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는 지역 내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결을 위해 2차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177억 원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지난 6월 2차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신청을 받아 57건을 접수, 50개 기업을 선정해 177억 원을 융자 추천하기로 결정했다.

시가 선정한 유망중소기업과 고용선도기업은 5년간 지원받는다.

한편 지난 3월 진행한 1차 경영안정자금에는 총 84개 기업이 신청했으며 시는 심사를 거쳐 78개사를 선정하고 총 255억 원 규모의 융자를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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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당 최고 8억 원 융자 추천. 4년간 3% 이차보전
청주시청 임시청사. 석지연 기자

[청주] 청주시는 지역 내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결을 위해 2차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177억 원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지난 6월 2차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신청을 받아 57건을 접수, 50개 기업을 선정해 177억 원을 융자 추천하기로 결정했다. 신청기업 중 공장 미등록기업, 심사기준 점수에 미치지 못한 기업, 시 경영안정자금 이자지원을 받고 있는 기업, 충청북도 경영안정자금을 받고 있는 기업 등 7개 기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했다.

선정된 기업은 시의 추천에 따라 은행에서 최고 8억 원까지 융자를 받을 수 있으며 시는 기업 융자금에 대한 이자차액을 연 최대 3%까지 4년간 보전해 준다.

시가 선정한 유망중소기업과 고용선도기업은 5년간 지원받는다.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목적 외로 사용하거나 △청주시 이외 지역으로 사업장을 이전한 경우 △휴·폐업이나 파산 등으로 정상적인 운영이 불가능한 경우 등은 지원이 중단된다.

시 관계자는 "물가 상승, 금리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중소기업이 이번 사업을 통해 활력을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월 진행한 1차 경영안정자금에는 총 84개 기업이 신청했으며 시는 심사를 거쳐 78개사를 선정하고 총 255억 원 규모의 융자를 추천했다. 3차 경영안정자금 신청은 오는 9월 9일부터 5일간 받을 예정이다.

#충북 #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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