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저축은행, OK장학생 선배가 후배에게 기금 '사랑 대물림'

2024. 7. 15.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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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저축은행은 OK금융그룹 여러 계열사와 함께 출연한 OK배정장학재단을 상생금융을 실천할 주요 거점으로 삼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나눔의 선순환에 선뜻 나선 장학생들 마음을 높이 산 OK배정장학재단도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 방식으로 기금을 마련해 장학생을 추가 선발하며 이들의 행보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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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저축은행은 OK금융그룹 여러 계열사와 함께 출연한 OK배정장학재단을 상생금융을 실천할 주요 거점으로 삼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재단의 도움을 받은 '수혜자'가 '기여자'로 거듭나는 사례가 늘고 있어, 우리 사회에 나눔의 선순환 확대를 목표로 22년간 재단을 운영해온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의 후원 행보도 더욱 빛을 발하는 모습이다.

최근 OK배정장학재단에는 장학금을 받는 장학생들이 후배 장학생을 위해 기금 모금 의사를 밝히는 뜻깊은 소식이 연이어 들려오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OK배정장학생 출신 법조인들이 나눔의 선순환을 실천하고자 팔을 걷어붙였다. 재단 지원을 바탕으로 로스쿨에 재학 중인 OK배정장학생 총 30명은 자발적으로 재단에 매월 '로스쿨 장학기금'을 기탁하고 있다. 나눔의 선순환에 선뜻 나선 장학생들 마음을 높이 산 OK배정장학재단도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 방식으로 기금을 마련해 장학생을 추가 선발하며 이들의 행보에 동참했다.

올해 3월에는 11기 OK배정장학생 신주연(고려대 기계공학 석사과정)과 이동형(카이스트 기계공학 석사과정) 씨가 나섰다. 두 장학생은 재단이 마련한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통해 인연을 맺은 이후 관심 분야에 대한 아이디어를 나누며 공동연구를 기획했고, 해당 연구는 전국 기계공학 석·박사생들이 참여하는 '젊은 공학자 그룹'에서 금상(1위)의 영예를 안았다. 이후 두 장학생이 후배 장학생들을 위해 상금 전액을 OK배정장학재단에 기부한 소식이 전해지며 나눔의 선순환 확산에 기여한 모범 사례로 주목받았다.

OK저축은행은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에도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고자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2022년 산불 피해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됐던 경북·강원 거주민을 지원하기 위해 임직원들과 1대 1 매칭그랜트로 모은 성금을 기부하기도 했다.

또 OK저축은행은 그룹 계열사, 배구·럭비단과 연계해 나눔 활동을 다각도로 펼치고 있다.

임직원들이 일상 속에서 탄소 감축을 실천할 수 있도록 사내 친환경 캠페인 'OK챌린지'도 매해 진행하고 있다. 2010년 첫 시행 이후 지속적으로 헌혈 캠페인을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적립자사로부터 회원유공장인 '명예대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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