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장병 금융 원스톱관리 … IBK의 軍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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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이 군 장병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
기업은행은 나라사랑카드 금융사업자로 선정되기 이전인 2012년부터 육군 제6군단과 1사 1병영으로 인연을 이어왔었고, 제6군단이 해체됨에 따라 수도군단과 새로운 인연을 맺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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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라운지' 신설 자산관리
대중교통 할인 등 혜택 확대
입대예정자·전역자도 가능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이 군 장병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 기업은행은 지난 6월 17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육군 수도군단(군단장 박정택)과 1사 1병영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1사 1병영은 군의 사기 진작과 민·군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기업과 군부대가 1대1로 협약을 체결해 상호 간 협력을 추진하는 켐페인이다.
기업은행은 나라사랑카드 금융사업자로 선정되기 이전인 2012년부터 육군 제6군단과 1사 1병영으로 인연을 이어왔었고, 제6군단이 해체됨에 따라 수도군단과 새로운 인연을 맺게 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은행은 장병 사기진작 및 복지 향상 등을 위한 사업 추진에 협조하며 금융경제교육 등 장병 금융지식 함양을 위한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수도군단은 기업은행 직원들의 국가관 확립 교육과 부대 견학, 병영 체험 등 안보 교육을 지원한다.
이날 협약식을 위해 수도군단에 방문한 김성태 은행장은 장병들과 함께 병영식당에서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최근 불안정한 대내외 안보 환경으로 피로도가 높을 장병들을 격려했다. 김성태 은행장은 "대한민국의 안보를 위해 불철주야 고생하고 있는 국군 장병들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 기업은행은 지난 6월 25일 마이데이터 기반 개인자산관리 서비스인 'i-ONE 자산관리'에서 군인들을 위한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IBK군인라운지'를 출시했다. 'IBK군인라운지'는 장병들이 금융 및 복무 일정을 관리하며 장병 특화 서비스와 군생활 팁을 제공받을 수 있는 자산관리 서비스이다. 현역군인은 물론 입대 예정자와 전역군인도 이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를 통해 나라사랑카드, 장병내일준비적금 등 전 금융권에서 가입한 장병 금융상품을 하나로 모아 관리하고 진급, 전역일, 월급날 등 복무 일정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 미션을 완수하면 현금 등 포인트를 지급받는 앱테크와 군생활에 도움이 되는 팁, 병영 혜택 등의 정보도 제공한다. 이 밖에도 휴가 예정지의 지도를 보며 인기 있는 음식점, 카페, PC방 등도 검색할 수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군장병에게 편리한 금융관리와 앱테크, 군생활 팁, 휴가 콘텐츠 등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IBK군인라운지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들의 편리한 금융관리를 도와주는 특화 자산관리 서비스를 지속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도 기업은행은 지난 7월 1일 IBK나라사랑카드의 군마트(PX), 편의점, 대중교통 할인 혜택을 확대했다.
기업은행은 군마트(PX) 최대 할인율을 기존 10%에서 최대 20%로 대폭 상향했다. 건당 결제금액 △3만원 이상 시 5%, △7만원 이상 시 10%, △10만원 이상 시 20%의 할인율을 적용한다. 월 최대 할인 한도도 기존 2000원에서 5만원으로 높였다. 군마트(PX) 할인 혜택은 IBK나라사랑카드를 결제계좌로 국군재정관리단을 통해 병급여 수령 시 제공 받을 수 있으며 전월 이용실적 조건은 없다.
또 편의점, 대중교통 할인 혜택도 강화했다. 편의점(CU, GS25) 할인 횟수를 기존 월 최대 2회에서 1일 최대 2회, 월 최대 10회로 대폭 늘렸다. 또 대중교통 할인율은 기존 10%에서 20%로, 할인 한도는 기존 월 2천원에서 월 1만원으로 높였다. 편의점, 대중교통 할인 혜택은 전월 이용실적 25만원 이상 시 제공받을 수 있으며 편의점과 대중교통 할인 금액을 합산해 월 최대 1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나라를 위해 병역 의무를 이행하는 청년들에게 앞으로도 더욱 풍성한 혜택과 맞춤형 금융상품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이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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