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희림, 아들 재개발 땅 의혹에 "정상거래"…법적대응 고려
김동욱 2024. 7. 15. 16:18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류희림 위원장은 오늘(15일) 아들의 서울 은평구 재개발 땅 매입 과정과 관련된 의혹과 관련해 "정상적인 거래"라고 반박했습니다.
앞서 한 매체는 류 위원장이 사들인 은평구 재개발택지가 누나로 소유권 이전이 됐고 이후 류 위원장의 아들이 다시 사들였다며, 친인척 명의를 활용해 증여를 매매로 위장한 게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류 위원장은 입장문에서 "실제 매매 대금이 지급된 정상적 부동산 거래였고 이는 올해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에 소명자료를 모두 제출한 내용"이라고 반박했습니다.
류 위원장은 해당 매체에 정정보도 청구와 사과문 게재를 요청하고, 법적 대응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동욱 기자 (dk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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