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바이오로직스 "대상포진 백신 임상 1상 첫 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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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바이오로직스가 개발 중인 유전자 재조합 방식의 대상포진 백신 'EuHZV'의 국내 임상 1상 시험에서 백신 투여를 시작했다.
유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유전자 재조합 방식의 대상포진 백신은 현재 세계적으로 GSK의 '싱그릭스' 밖에 없다"며 "싱그릭스가 지난해에만 6조원 매출을 기록한 상황에서 EuHZV를 효능, 가격, 안전성 측면에서 경쟁력 있는 제품으로 개발해 블록버스터로 육성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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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나확진 기자 = 유바이오로직스가 개발 중인 유전자 재조합 방식의 대상포진 백신 'EuHZV'의 국내 임상 1상 시험에서 백신 투여를 시작했다.
유바이오로직스는 지난 4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 받은 EuHZV의 임상1상시험 계획에 따라 15일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에서 첫 투여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은 만 50~69세의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8주 간격으로 2회 접종하게 되며, 저용량(HZV-1)과 고용량(HZV-2) 백신으로 나눠 안전성과 내약성(환자가 부작용을 견뎌낼 수 있는 정도)을 평가하게 된다.
유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유전자 재조합 방식의 대상포진 백신은 현재 세계적으로 GSK의 '싱그릭스' 밖에 없다"며 "싱그릭스가 지난해에만 6조원 매출을 기록한 상황에서 EuHZV를 효능, 가격, 안전성 측면에서 경쟁력 있는 제품으로 개발해 블록버스터로 육성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ra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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