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청, 8월2일까지 수산물 원산지표시 특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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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은 15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수산물 원산지표시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에서는 수산물 수입·제조·유통업체 뿐만 아니라 전국 유명 피서지 소재 수산시장, 횟집, 재래시장 등을 대상으로 원산지표시 준수 상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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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 해양경찰청은 15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수산물 원산지표시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에서는 수산물 수입·제조·유통업체 뿐만 아니라 전국 유명 피서지 소재 수산시장, 횟집, 재래시장 등을 대상으로 원산지표시 준수 상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특히 여름철 보양식으로 인기가 많은 △뱀장어(민물장어) △낙지 △미꾸라지 등은 유관 기관과 협업해 수산물 유통 이력을 추적하고 대규모 수입업체, 유통기한이 지난 수산물 등을 단속한다.
해경청은 단속 결과 악덕사범에 대해서는 강력히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김종욱 해경청장은 "여름 휴가철 수산물 소비 증가에 맞춰 피서객이 몰리는 지역을 중심으로 원산지 둔갑 유통·판매가 증가할 것으로 우려된다" 며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안심하고 우리 수산물을 구매하실 수 있도록 유통 질서를 확립하겠다" 고 말했다.
inam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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