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치매치료관리비 기준중위소득 140% 이하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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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화순군은 15일 전남형 치매돌봄제 종합대책에 따라 이달부터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기준을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에서 140% 이하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치매치료관리비 지원사업'은 치매 치료를 위한 약제비와 약 처방 당일의 진료비를 본인부담금 월 3만 원(연 36만 원) 이내 실비로 지급하는데, 의료기관에서 치매로 진단받고 치매치료제 성분이 포함된 약을 처방받을 시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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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윤준호 기자] 전라남도 화순군은 15일 전남형 치매돌봄제 종합대책에 따라 이달부터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기준을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에서 140% 이하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치매치료관리비 지원사업’은 치매 치료를 위한 약제비와 약 처방 당일의 진료비를 본인부담금 월 3만 원(연 36만 원) 이내 실비로 지급하는데, 의료기관에서 치매로 진단받고 치매치료제 성분이 포함된 약을 처방받을 시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60세 이상 화순군민으로, 신청 방법은 치료비 신청 시마다 치매 치료 약 처방이 기재된 처방전, 세부내역산정서, 약제비 계산서 등을 가지고 치매안심센터에 방문해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소득 기준 확인 후 신청할 수 있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대상자 확대로 치매환자의 중증화를 늦추고, 치매 치료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켜 더 많은 치매환자가 적절한 치료를 지속해서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치매치료관리비 지원에 대한 문의 사항은 화순군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상담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화순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 조호물품 제공, 치매인식개선교육·인지프로그램 운영 등 치매환자도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화순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화순=윤준호 기자(aa1004@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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