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사랑 동아리 지역사랑정신으로 지역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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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중학교(교장 박경숙) 전교생이 참가하는 '화성사랑 동아리'가 유서깊은 고장인 지역의 역사문화탐방으로 애향과 역사를 아는 지역민으로의 체험을 가졌다.
올해초 전교생이 참가한 '화성사랑 동아리'를 결성한 학생들은 여름방학이 시작될 때까지를 '꿈·끼 탐색주간'으로 설정하고 화성을 고향으로 둔 18세기 조선의 정치가 채제공(蔡濟恭) 선생의 일대기를 학습하는 '상의사(尙義祠)'를 찾아 현장학습을 했고 개화기 천주교 탄압의 상징이자 최양업 신부의 고향인 '다락골 줄무덤'을 찾아 19세기 후반 화성인들의 굽히지 않는 강한 신념과 신앙심을 공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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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의사·줄무덤 등 지역 문화 탐방
[청양]화성중학교(교장 박경숙) 전교생이 참가하는 '화성사랑 동아리'가 유서깊은 고장인 지역의 역사문화탐방으로 애향과 역사를 아는 지역민으로의 체험을 가졌다.
올해초 전교생이 참가한 '화성사랑 동아리'를 결성한 학생들은 여름방학이 시작될 때까지를 '꿈·끼 탐색주간'으로 설정하고 화성을 고향으로 둔 18세기 조선의 정치가 채제공(蔡濟恭) 선생의 일대기를 학습하는 '상의사(尙義祠)'를 찾아 현장학습을 했고 개화기 천주교 탄압의 상징이자 최양업 신부의 고향인 '다락골 줄무덤'을 찾아 19세기 후반 화성인들의 굽히지 않는 강한 신념과 신앙심을 공부했다. 일제 강점기 독립운동의 주역들을 배출한 화성인 임한주(林翰周) 선생이 설립한 마을학교 산천재(山泉齋)를 찾아 그분들의 민족정신과 애국심을 마음에 새겼다.
또 일제 강점기 독립운동의 주역들을 배출한 화성인 임한주(林翰周) 선생이 설립한 마을학교 산천재(山泉齋)를 찾아 그분들의 민족정신과 애국심을 마음에 새겼다.
마지막으로 학생들은 조선 최대의 실학자 정약용(丁若鏞) 선생이 젊은 시절, 신해박해(1791) 때 금정역 찰방으로 좌천되어 6개월간 근무했던 용당리 용곡마을을 찾아 여기서 지역의 선비들과 학문을 논하고 대학자로서의 기초를 닦았던 유서 깊은 지역임을 재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답사를 마치고 화성중학교 학생회장 조모 학생은 "짧은 시간이나마 화성지역의 역사와 자연, 그리고 문화유적을 돌아보면서 우리 고장이 전국의 어느 곳 못지 않은 자랑스런 역사와 문화의 고장이었구나 하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 며 "이러한 지역의 문화유산 답사의 행사가 이번뿐만 아니라 매년 정기적인 행사로 지속되었으면 한다"고 지역의 명확한 역사고증을 알고 지낸다는 기대를 밝히기도 했다.
#충남 #청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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