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강원도 양양서 장애인 해변캠프 운영…7월18일~8월9일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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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여름 명소인 강원도 양양의 큰바다해수욕장에 장애인과 그 가족들이 휴가를 보낼 수 있는 '서울시 장애인 해변캠프'를 개장한다고 15일 밝혔다.
정상훈 서울시 복지실장은 "그동안 바다를 찾기 힘들었던 장애인과 가족들이 해변캠프에서 물놀이를 즐기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심신을 회복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장애인과 가족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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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시는 여름 명소인 강원도 양양의 큰바다해수욕장에 장애인과 그 가족들이 휴가를 보낼 수 있는 ‘서울시 장애인 해변캠프’를 개장한다고 15일 밝혔다.
7월 18일~8월 9일 운영하며, 장애인과 가족들은 단체동과 개인동에서 숙박할 수 있다. 단체동은 1동당 최대 25명, 개인동은 1동당 최대 7명이 이용할 수 있다. 시는 단체동 2동, 개인동 14동을 운영한다. 하루 최대 148명이 쓸 수 있다.
큰바다해수욕장 캠프장의 모든 시설과 해변으로 이어지는 길은 휠체어 장애인을 위한 전용 이동통로가 설치돼 있다고 시는 전했다. 또 장애인이 직접 바다에 들어가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수상 휠체어, 장애인을 위한 화장실 등이 설치됐다.
시는 캠프 기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수상안전요원 2명을 24시간 상시 배치한다. 주간에는 운영요원 4명이 방문객들의 이용을 돕는다.
시는 현재 캠프 참가자를 접수 중이다. 신청 방법과 일정은 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정상훈 서울시 복지실장은 “그동안 바다를 찾기 힘들었던 장애인과 가족들이 해변캠프에서 물놀이를 즐기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심신을 회복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장애인과 가족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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