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반도체교육원 개강…설계 등 실습 기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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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와 원주시는 15일 상지대학교에서 강원형 반도체 인력양성을 위한 '한국반도체교육원(임시)'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곳에서 2026년 정식 교육원이 준공되기 전까지 반도체 설계 및 유지보수 등에 대한 실습 교육이 이뤄진다.
이날 개강식에 참석한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은 "반도체 인력교육의 산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강원형 반도체 산업이 순항하고 있다"며 "국가 반도체 산업 발전에 일익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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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에 박차
이곳에서 2026년 정식 교육원이 준공되기 전까지 반도체 설계 및 유지보수 등에 대한 실습 교육이 이뤄진다. 4개 과정 8개 과목이 운영된다. 앞서 지난 2월 강원 7개 대학이 참여한 반도체 공유대학도 출범한 바 있다.
교육원은 실습 장비 20여대를 갖췄다. 삼성전자와 DB하이텍에서 고가의 반도체 관련 장비를 각각 1대씩 기부했다. 이날 개강식에 참석한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은 “반도체 인력교육의 산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원도는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올초 의료 AI반도체센터 조성을 위한 국비 확보에 성공했고, 반도체 신뢰성 검증센터와 소모품 실증센터 공모사업도 따냈다. 강원대와 반도체공동연구소 유치도 추진하고 있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강원형 반도체 산업이 순항하고 있다”며 “국가 반도체 산업 발전에 일익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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