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단협 난항' 한화오션 노조, 15일 하루 경고 총파업

강미영 기자 2024. 7. 15.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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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금속노조 대우조선지회(한화오션 노조)는 15일 하루 동안 경고 총파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대우조선지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7시간 총파업에 들어갔다.

노조 관계자는 "이날 경고 파업을 시작으로 임단협 요구 조건이 쟁취되기 전까지 파업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현재 파업으로 인한 생산 차질은 없으며 노조와의 협상을 통해 지속적인 대화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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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구 조건 쟁취 전까지 파업 전개할 것"
한화오션 전경.(한화오션 제공)

(거제=뉴스1) 강미영 기자 = 전국금속노조 대우조선지회(한화오션 노조)는 15일 하루 동안 경고 총파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대우조선지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7시간 총파업에 들어갔다. 파업에 참여한 조합원은 700여 명이다.

이번 파업은 지난 4월부터 노사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이 난항을 겪으면서 시작됐다.

지회는 앞서 지난 8~9일 조합원 임시총회를 열고 86% 찬성으로 쟁의권을 확보했다.

노조 관계자는 "이날 경고 파업을 시작으로 임단협 요구 조건이 쟁취되기 전까지 파업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현재 파업으로 인한 생산 차질은 없으며 노조와의 협상을 통해 지속적인 대화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myk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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