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 참사 1주기…이범석 시장 “안전한 청주 만들기 총력”

안영록 2024. 7. 15.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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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 충북 청주시장이 안전한 청주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15일 시청 임시청사에서 주재한 주간업무보고에서 "(오늘은) 오송 지하차도 참사 1주기가 되는 날"이라며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고 유족 여러분께도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우리 시는 이러한 일이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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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이범석 충북 청주시장이 안전한 청주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15일 시청 임시청사에서 주재한 주간업무보고에서 “(오늘은) 오송 지하차도 참사 1주기가 되는 날”이라며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고 유족 여러분께도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우리 시는 이러한 일이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이 오송 지하차도 참사 1주기를 맞은 15일 신병대 부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시청 임시청사에 마련된 오송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에서 헌화하고 애도의 뜻을 표하고 있다. [사진=청주시]

이어 “내일부터 비가 다시 내릴 것으로 예보되고 있는데 호우 상황에 대해서는 항상 선제적이고 과하다 싶을 정도로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

특히 “산사태나 침수 등 위험 징후가 보이면 선제적으로 조치해 달라”면서 “최근 심야 시간에 폭우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취약 시간대에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더 적극적으로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이날 신병대 부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시청 임시청사에 마련된 오송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에서 헌화하며 애도의 뜻을 표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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