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여상 이주아 '깜짝 발탁'…女 배구 대표팀, 유럽 전훈 명단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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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전지훈련에 나설 한국 여자 배구 대표팀 명단이 확정됐다.
대한배구협회는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크로아티아 및 루마니아 전지훈련에 참가할 여자대표팀 명단을 15일 발표했다.
페르난도 모랄레스 감독이 이끄는 여자 배구 대표팀은 27일부터 29일까지 크로아티아 대표팀,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루마니아 대표팀과 친선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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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전지훈련에 나설 한국 여자 배구 대표팀 명단이 확정됐다.
대한배구협회는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크로아티아 및 루마니아 전지훈련에 참가할 여자대표팀 명단을 15일 발표했다.
페르난도 모랄레스 감독이 이끄는 여자 배구 대표팀은 27일부터 29일까지 크로아티아 대표팀,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루마니아 대표팀과 친선 경기를 치른다.
김다인, 강소휘, 정지윤 등 지난 2024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서 활약한 기존 선수들이 대부분 발탁된 가운데, 고교생 아웃사이드 히터 이주아(목포여상)가 올해 청소년 대표팀 선발에 이어 처음으로 성인 대표팀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이한비(페퍼저축은행)와 나현수(현대건설)도 모랄레스호에 처음으로 합류하며 아웃사이드 히터와 아포짓 포지션에 힘을 실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모랄레스 감독은 "지난 VNL을 통해 대표팀은 많이 발전했으며, 동시에 앞으로 발전시켜야 할 부분들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여자 배구 대표팀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이번 전지훈련이 매우 기대된다"면서 "이번 유럽 전지훈련과 친선경기는 내년 VNL을 비롯한 여자 배구 대표팀의 미래를 준비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각오를 내비쳤다.
당초 7월 3일 소집을 계획했던 대표팀은 전지훈련 등 예정된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국가대표 소집을 연기해달라는 구단의 요청을 고려해 지난 14일 흥국생명연수원에 소집했다.
대표팀은 흥국생명 체육관과 경희대학교 체육관에서 훈련을 실시한 뒤, 24일 인천공항을 통해 크로아티아로 출국할 예정이다.
CBS노컷뉴스 김조휘 기자 startjoy@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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