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고문 간담회서 학교체육 등 체육계 현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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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는 15일 '제4차 대한체육회 고문 간담회'를 개최하고 2024 파리 올림픽 준비 상황과 국가스포츠위원회 설립을 포함한 체육계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 체육계 원로들은 체육 정책의 근본적 변화와 행정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국가스포츠위원회 설립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며 대한체육회와 뜻을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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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대한체육회는 15일 '제4차 대한체육회 고문 간담회'를 개최하고 2024 파리 올림픽 준비 상황과 국가스포츠위원회 설립을 포함한 체육계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파리 올림픽 선수단 규모 축소와 예상 성적이 하향된 사유, 대책에 대한 토의가 이뤄졌다.
체육회 고문들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학교체육의 정상화와 지방체육회의 재정 안정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학생 선수가 학업과 운동을 병행할 수 있도록 현재 시행 중인 최저학력제, 출석 인정 결석 허용 일수 등의 정책을 현장 상황에 맞게 보다 세밀하게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방체육회의 재정 안정을 위해 국고지원 확대 방안을 모색하는 것뿐 아니라 체육단체 임원들의 연임 제한을 폐지해 지방체육단체의 재정 기여 확대를 도모하는 등 체육계 발전을 위한 대안도 제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체육계 원로들은 체육 정책의 근본적 변화와 행정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국가스포츠위원회 설립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며 대한체육회와 뜻을 함께했다.
체육회는 체육계 현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주무 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를 포함한 정부와 체육계 인사들 간의 소통의 장을 만들어 직면한 문제들을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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