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 ‘전 연인’ 현아 사진 지웠다…‘용준형과 결혼’ 현아는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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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던(DAWN·김효종·30)이 전 연인인 가수 현아(김현아·32)의 흔적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모두 지웠다.
던은 최근 자신의 SNS에 남아있던 현아의 사진을 모두 삭제했다.
하지만 최근 현아와 용준형이 오는 10월 결혼식을 올린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던의 SNS 속 현아의 흔적에 시선이 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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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던(DAWN·김효종·30)이 전 연인인 가수 현아(김현아·32)의 흔적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모두 지웠다.
던은 최근 자신의 SNS에 남아있던 현아의 사진을 모두 삭제했다. 현재 그의 계정에는 자신과 관련된 게시물 15개만 올라와 있다.
앞서 던은 현아와 2016년 공개 열애를 시작해 6년 만인 2022년 결별 소식을 알렸다. 과거 던은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현아와 헤어져도 SNS 사진은 지우지 말자고 했다”며 “사진도 어떻게 보면 추억인데 굳이 대중의 시선을 의식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연애하고 헤어지는 것, 헤어지고 다시 만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자 추억”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실제로 던과 현아는 헤어진 뒤에도 두 사람의 추억이 담긴 사진을 지우지 않았다.
그러던 중 지난 1월 현아가 직접 가수 용준형과의 열애를 공식화했다. 현아가 다른 연애를 시작한 뒤에도 현아·던의 커플 사진은 그대로 두 사람의 계정에 남아있었다. 하지만 최근 현아와 용준형이 오는 10월 결혼식을 올린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던의 SNS 속 현아의 흔적에 시선이 쏠렸다.
세간의 시선을 때문인지, 전 연인의 결혼 소식 때문인지는 몰라도 결국 옛 사랑의 추억은 여기서 마무리됐다. 다만 현아 인스타그램엔 던과 함께 찍은 사진이 아직 남아있는 상태.
한편 현아와 용준형의 결혼 소식에 대한 누리꾼들의 시선은 그리 곱지 못하다. 용준형이 앞서 성범죄자 정준영의 불법촬영물을 카카오톡을 통해 전송받고 부적절한 대화를 주고 받은 적이 있기 때문. 이에 대해 용준형은 여러 번 사죄와 해명의 글을 남겼으나 여론을 바꾸지 못했다.
서다은 온라인 뉴스 기자 dad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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