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패럴림픽 앞두고 구슬땀…금 5개 이상‧종합 20위권 진입 목표

김도용 기자 2024. 7. 15.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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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장애인체육회가 2024 파리 패럴림픽 개막을 약 40일 앞두고 금메달 5개 이상 획득과 종합 순위 20위권 진입을 목표로 내세웠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15일 이천 선수촌에서 미디어데이 행사를 진행, 파리 패럴림픽에 역대 최다인 17개 종목에 170명(선수 83명‧임원 87명)이 출전해 목표 달성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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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다 17개 종목·170명 참가 예정
대한장애인체육회가 파리 패럴림픽 개막을 약 40일 앞두고 미디어데이를 진행했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대한장애인체육회가 2024 파리 패럴림픽 개막을 약 40일 앞두고 금메달 5개 이상 획득과 종합 순위 20위권 진입을 목표로 내세웠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15일 이천 선수촌에서 미디어데이 행사를 진행, 파리 패럴림픽에 역대 최다인 17개 종목에 170명(선수 83명‧임원 87명)이 출전해 목표 달성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배동현 선수단장은 "파리 패럴림픽에서 17개 종목에 참가하게 되면 패럴림픽 역대 가장 많은 종목에 참가하게 된다. 최상의 컨디션으로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사전캠프, 선수촌 생활 등 최선을 다해 선수단을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오는 8월 14일부터 26일까지 13일간 파리 동남부 외곽 크레테유 지역 메종 드 핸드볼에서 현지 적응 및 컨디션 조절을 위한 사전캠프를 운영한다. 사전캠프 기간에도 선수들에게는 한식이 제공되며 영양 체크 및 심리지원 등 스포츠과학 지원도 동일하게 이뤄진다.

또한 대회 기간에는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을 대비하여 선수촌 객실 내 이동형 에어컨 50여 대를 운영할 예정이다. 더불어 선수단이 이동 시에 활용할 수 있도록 휴대용 선풍기, 아이스박스, 쿨토시 등도 제공할 계획이다.

더불어 한국 선수단은 이번 파리 패럴림픽에서 최초로 최우수 선수(MVP)를 선정한다. 최우수 선수에게는 후원사인 한국토요타자동차에서 5000만원 상당의 차량을 부상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파리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패럴림픽은 오는 8월 28일 개막, 9월 8일까지 펼쳐진다. 이번 대회에는 182개국 4400여 명의 선수가 22종목에서 549개의 금메달을 놓고 경쟁한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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