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20개월 공석 끝에 문화재단 대표이사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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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문화재단 대표이사가 공석 20개월 만에 선임됐다.
고양시는 임원추천위원회가 추천한 3명의 후보 중 남 대표를 최종 낙점한 이유로 ▲고양시를 수준 높은 콘텐츠로 채워줄 수 있는 경험 및 역량 ▲미래형 차세대 복합문화공간 운영의 전기 마련 ▲직원들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발휘하게 만들 수 있는 조직 운영 및 경영마인드 ▲고양시민과 문화예술인에 대한 진정성 있는 소통 역량 및 높은 이해도 등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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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문화재단 대표이사가 공석 20개월 만에 선임됐다.
고양특례시는 15일 오전 재단 이사장인 이동환 시장이 남현 신임 대표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남현 신임 대표는 1969년생으로 서울대 서양사학과를 졸업하고 삼성영상사업단을 시작으로 여러 문화예술콘텐츠 기업의 임원 및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유)그대사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오콘 상무이사 등을 거쳤으며 강풀의 웹툰 ‘그대를 사랑합니다’를 공연, 영화, 드라마 등을 제작했고 뽀로로 첫 번째 극장판을 기획·제작한 콘텐츠 기획 전문가다.
고양시는 임원추천위원회가 추천한 3명의 후보 중 남 대표를 최종 낙점한 이유로 ▲고양시를 수준 높은 콘텐츠로 채워줄 수 있는 경험 및 역량 ▲미래형 차세대 복합문화공간 운영의 전기 마련 ▲직원들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발휘하게 만들 수 있는 조직 운영 및 경영마인드 ▲고양시민과 문화예술인에 대한 진정성 있는 소통 역량 및 높은 이해도 등을 들었다.
한편 재단은 지난 2022년 12월 전임 대표 사퇴 후 지난해 3월과 5월, 공고를 내고 대표이사 채용에 나섰지만 두 차례 모두 후보자들이 이 시장의 최종 낙점을 받지 못해 선임이 불발(경기일보 2월3일자 인터넷)된 바 있다.
남 대표는 “고양시민들이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체험하고, 시민들의 삶이 풍부해지고 고양시에 대한 자부심이 높아질 수 있도록 30년간의 콘텐츠 기획자로서, 또한 문화예술경영 전문가로서의 경험들을 최대한 발휘하겠다”고 말했다.
신진욱 기자 jwshi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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