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언스, 제로트러스트 도입 시범 사업 수주...공공기관·기업서 검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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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보안 전문 기업 지니언스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발주한 '2024년 제로 트러스트 도입 시범사업'을 수주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부·공공기관 및 기업을 대상으로 국내 기업의 제로트러스트 솔루션 시범 도입을 지원하고 국내 환경에 최적화된 제로 트러스트 모델을 확산하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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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간 사업 진행해 실제 환경서 적정서 검증
이번 사업은 정부·공공기관 및 기업을 대상으로 국내 기업의 제로트러스트 솔루션 시범 도입을 지원하고 국내 환경에 최적화된 제로 트러스트 모델을 확산하는 것이 목표다.
제로 트러스트는 용어 그대로 모든 것을 신뢰하지 않는다는 것에서 출발하는 보안 전략으로, 기존의 보안 모델과는 달리 모든 액세스 등을 의심하고 검증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니언스는 제로 트러스트 요소 기술을 보유한 수산아이앤티, 퓨쳐텍정보통신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번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컨소시엄은 수요기관인 에스트래픽 등에서 제로 트러스트 범용성을 실질적으로 검증한다.
지니언스 컨소시엄은 2024년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사업을 진행하며, 개방형 제로 트러스트 모델을 실제 업무 환경에 구현하고 적정성을 검증할 예정이다.
제로 트러스트 기본 원칙을 준수한 보안 모델을 설계하고, 서로 다른 IT 인프라 환경을 가진 수요 기업에 구축하고 운영함으로써 모델의 범용성을 검증하는 것이 목표다. 또한 시범사업 산출물을 공개해 개방형 제로 트러스트 생태계를 확립하고 확산하고자 한다고 지니언스는 설명했다.
국내 및 해외에서 제로 트러스트 고객을 확보하며 제로 트러스트 사업 확장에 나선 지니언스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제로 트러스트 선도 기업으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이다.
이동범 지니언스 대표는 “국내 환경에 맞춘 개방형 제로 트러스트 모델의 아키텍처 설계와 구축을 통해 제로 트러스트 공급자와 수요자의 생태계를 확립하고 확산시키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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