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동연 '눈물의 여왕'→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 출연···9월 7일 개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곽동연이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 국내 초연 무대에 오른다.
오는 9월 7일 배우 곽동연이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 무대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곽동연은 지난 2017년 연극 '엘리펀트 송'의 마이클 역으로 처음 무대에 올랐다.
이후 2019년과 2023년까지 총 세 번 마이클 역을 맡아 연극 팬들로부터 '곽마'(곽동연과 마이클을 합친 별명)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우 곽동연이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 국내 초연 무대에 오른다.
오는 9월 7일 배우 곽동연이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 무대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부조리극의 대명사 ‘고도를 기다리며’를 오마주한 작품이다. ‘2013 뉴욕 국제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첫 선을 보인 이 작품은 당시 뛰어난 유머와 재치 넘치는 대사를 통해 원작의 의미와 깊이를 유쾌하게 풀어냈다는 평을 받으며 큰 인기를 얻었다.
연륜 있는 에스터(이순재)와 햇병아리 밸(카이, 최민호)의 조합, 그리고 젊은 꼰대 에스터(곽동연)와 늦깎이 신입 밸(박정복)의 조합으로 무대가 펼쳐지며 페어 별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극 중 젊은 꼰대 에스터 역을 맡은 곽동연은 대선배인 이순재와 에스터 역으로 더블 캐스팅됐다.
곽동연은 지난 2017년 연극 ‘엘리펀트 송’의 마이클 역으로 처음 무대에 올랐다. 이후 2019년과 2023년까지 총 세 번 마이클 역을 맡아 연극 팬들로부터 ‘곽마’(곽동연과 마이클을 합친 별명)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엘리펀트 송’에서 소년의 고독과 결핍을 그려내 관객들에게 진한 여운을 남긴 곽동연은 특히 90분 동안 한 차례의 퇴장 없이 폭발적인 에너지를 발산해 무대에서의 역량을 증명했다.
한편,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는 오는 23일 오전 주요 티켓 판매사이트들을 통해 프리뷰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형이 원했던 것' 故 이선균 주연 '탈출' 개봉 비하인드 [정지은의 무비이슈다]
- '탈출' 故 이선균 연기는 인정하나…호불호 갈릴 재난 스릴러 [정지은의 리뷰+]
- 넷플 구독료, '돌풍'엔 아깝지 않아요 [정지은의 리뷰+]
- B급 만들려다 B+급이 나왔네 '핸섬가이즈' [정지은의 리뷰+]
- '인사이드 아웃2'에 극장은 눈물바다…3편 나올지도 [정지은의 리뷰+]
- 이제훈의 사투, 구교환의 개성만 빛난 '탈주' [정지은의 리뷰+]
- 강동원과 우산이 만났지만 평점은 반토막 '설계자' [정지은의 리뷰+]
- 칸영화제 폐막…'베테랑2'만 빛났지만 내년은? [정지은의 무비이슈다]
- '감시 카메라로 찍은' 일상 속 인간의 악의 '존 오브 인터레스트' [정지은의 리뷰+]
- '더 에이트 쇼' 잘못도, 작품도 봐줘야 하나요 [정지은의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