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해병대 캠프무적, 프로야구 공짜로 본다…경기당 25명

송종욱 기자 2024. 7. 15.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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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는 15일 시청에서 미 해병대 캠프무적 장병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올해 '프로야구 관람 티켓'을 전달했다.

또 올해 포항국제불빛축제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 것과 관련해 부대 3개소(캠프무적·오키나와 군악대·제3군수단)와 캠프무적의 후안 랜드론 중위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장 부시장은 "포항시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지원해 준 캠프무적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과 교류 행사로 미군 장병들과 협력·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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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프로야구 관람 티켓과 감사패 전달
[포항=뉴시스] 15일 경북 포항시청에서 장상길 부시장이 로니 D. 마이클 미 해병대 캠프무적 부대장에게 올해 프로야구 관람권을 전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포항시 제공) 2024.07.15. photo@newsis.com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경북 포항시는 15일 시청에서 미 해병대 캠프무적 장병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올해 '프로야구 관람 티켓'을 전달했다.

관람권은 올해 포항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3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경기당 무적캠프 해병대원 25명에게 지원된다.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은 이날 티켓 전달에 앞서 저소득 가정 아동 영어 체험 학습, 자원봉사 활동, 농촌 일손 돕기, 환경 정화 활동, 벽화 그리기 등 포항시민을 위한 지원과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캠프무적에 고마운 뜻을 전했다.

또 올해 포항국제불빛축제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 것과 관련해 부대 3개소(캠프무적·오키나와 군악대·제3군수단)와 캠프무적의 후안 랜드론 중위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장 부시장은 "포항시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지원해 준 캠프무적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과 교류 행사로 미군 장병들과 협력·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반도에 주둔한 유일한 미 해병대 기지인 캠프무적은 '무적(Mujeok)'이라는 한국어를 로마자 표기로 옮겨 부대 명칭으로 사용하고 있다. 주로 미 해병대 원정군의 시설과 보급품을 지원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j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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