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공단·시흥시, 국가유공자 주거환경개선 업무협약

인적·물적 자원 교류 등 협력

'나라사랑 행복한 집'.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16일 시흥시와 '국가유공자 주거환경개선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15일 보훈공단에 따르면 두 기관은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국가유공자 가구를 적극 발굴·지원하고 인적·물적 자원 교류 등을 협력할 예정이다.

협약식 후 양기관은 시흥시 소재 상반기 주거환경개선 지원 대상자인 월남전 참전 무공수훈자의 자택을 방문할 예정이다.

주거환경개선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이 안락하고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복권기금 391억원을 투입해 총 6899가구를 지원했다.

신현석 공단 사업이사는 "혁신과 소통을 바탕으로 지자체와 공단의 주거환경개선사업인 '나라사랑 행복한 집'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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