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백산 청정 계곡물 여과' 단양 천동물놀이장 20일 개장

8월18일까지 운영

단양천동물놀이장 전경.(단양군 제공)2024.7.15/뉴스1

(단양=뉴스1) 이대현 기자 = 충북의 단양관광공사는 오는 20일 천동관광지 내 천동물놀이장을 개장한다고 15일 밝혔다.

소백산국립공원 초입에 있는 천동관광지 내에 들어선 이 물놀이장은 성인·어린이 풀장부터 120㎝ 깊이의 유수 풀 등을 갖춘 야외 물놀이장이다.

풀장의 물은 소백산국립공원에서 발원한 청정 계곡 수를 여과해 사용한다. 천동관광지는 오토캠핑장과 물놀이장, 자연 계곡까지 갖추고 있어 피서 명소로 인기가 좋다. 물놀이장 운영은 8월 18일까지다. 단양군은 이와는 별개로 8월 20일까지를 폭염 대응 중점 기간으로 정하는 등 오는 9월 30일까지 폭염 대응 TF(태스크 포스)를 운영한다.

물놀이장 관계자는 "시설 안전 점검을 강화하고, 안전 요원을 추가 배치하는 등 안전을 최우선으로 깨끗하고 쾌적한 물놀이장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gija20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