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김한광 전 전주MBC 사장 초청 명사특강 열어

권태혁 기자 2024. 7. 15. 16: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립군산대학교가 지난 4일 김한광 전 전주MBC 사장을 초청해 '명사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김 전 사장은 '언론 현실을 말하다: 현재는 위기, 미래는 기회'를 주제로 강연했으며, 진행 및 사회는 박규연 음악과 교수가 맡았다.

김 전 사장은 언론에 대한 주인의식을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군산대가 김한광 전 전주MBC 사장을 초청해 '명사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열었다./사진제공=군산대

국립군산대학교가 지난 4일 김한광 전 전주MBC 사장을 초청해 '명사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김 전 사장은 '언론 현실을 말하다: 현재는 위기, 미래는 기회'를 주제로 강연했으며, 진행 및 사회는 박규연 음악과 교수가 맡았다.

특강 내용은 △언론의 신뢰도와 자유 △언론계 동향 △언론의 내재적 위협 △언론의 미래 △MBC 방송 언론인 32년 등으로 구성됐다. 김 전 사장은 언론에 대한 주인의식을 강조했다. 또 지역방송국의 역할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젊은 패기로 도전하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박 교수는 "언론의 신뢰도와 지역방송국의 역할에 대한 진솔한 강의가 인상적이었다"며 "2시간 동안 시종일관 열정적으로 강의를 해주셔서 참석한 학생들과 청중들이 언론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토크콘서트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번 특강을 통해 한국 언론계의 상황과 현대사회에 대해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며 "공영방송의 정치적 영향, 언론의 신뢰성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할 수 있는 특강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군산대 자율전공학부의 교과목 '명사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는 사회 각계각층의 명사를 초청해 진솔한 대화를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 재학생은 물론 교직원과 군산시민 누구나 청강할 수 있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