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글로벌 정세 급변" 롯데, 19일 잠실 롯데호텔 월드서 '하반기 VCM'

이혜원 기자 2024. 7. 15.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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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이 오는 19일 '2024년 하반기 VCM(옛 사장단회의)'을 열고, 경영 환경 불확실성에 따른 해법을 모색하기로 했다.

15일 재계에 따르면 롯데그룹은 오는 19일 오후 서울 잠실 롯데호텔 월드에서 하반기 VCM을 연다.

이번 VCM에서도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을 비롯해 지주사와 각 계열사 대표 등 그룹 수뇌부가 대부분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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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 회장 (사진=롯데지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롯데그룹이 오는 19일 '2024년 하반기 VCM(옛 사장단회의)'을 열고, 경영 환경 불확실성에 따른 해법을 모색하기로 했다.

특히 오는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있는 등 올 하반기 글로벌 정세와 경영 환경이 급변하면서, 이에 대한 대비책을 두고 머리를 맞댈 예정이다.

15일 재계에 따르면 롯데그룹은 오는 19일 오후 서울 잠실 롯데호텔 월드에서 하반기 VCM을 연다.

그동안 VCM은 주로 '그룹 본진'인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려 왔지만 이번엔 호텔롯데의 롯데월드호텔에서 연다.

이번 VCM에서도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을 비롯해 지주사와 각 계열사 대표 등 그룹 수뇌부가 대부분 참석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 착공식 참석자들이 시삽 세리머니를 하는 모습. 왼쪽부터 신유열 롯데바이오로직스 글로벌전략실장, 이재호 인천 연수구청장, 박현철 롯데건설 대표이사(부회장), 이동우 롯데지주 대표이사(부회장), 정일영 인천 연수구(을) 국회의원, 신동빈 롯데 회장,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강경성 산업자원통상자원부 1차관,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 이원직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다마쓰카 겐이치 일본 롯데홀딩스 대표이사. (사진=롯데바이오로직스 제공) 2024.07.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이어 바이오 산업과 AI(인공지능) 기술 등 그룹의 미래 먹거리에 대한 논의도 이어질 전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march1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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