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석 청주시장 "오송참사 1주기, 이런 일 반복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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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 충북 청주시장은 오송참사 1주기인 15일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안전한 청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시장은 주간업무보고에서 "오송참사 1주기를 맞아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빌고 유족들께도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시 간부 공무원들과 함께 청사 내 임시분향소에 참배하며 희생자들의 넋을 달랬다.
오송 지하차도 참사는 지난해 7월15일 오전 8시40분께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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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이범석 충북 청주시장은 오송참사 1주기인 15일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안전한 청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시장은 주간업무보고에서 "오송참사 1주기를 맞아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빌고 유족들께도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16일부터 다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항상 선제적이고, 과하다 싶을 정도로 적극 대응해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산사태나 침수 등 위험 징후가 보이면 선제적으로 조치해야 한다"며 "최근 심야에 폭우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데, 취약 시간대에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더 적극적으로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시했다.
이 시장은 이날 시 간부 공무원들과 함께 청사 내 임시분향소에 참배하며 희생자들의 넋을 달랬다.
오송 지하차도 참사는 지난해 7월15일 오전 8시40분께 발생했다. 충북도 관할인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가 미호강 범람으로 침수되면서 차량 17대가 침수됐다. 이 사고로 14명이 숨지고, 16명이 다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imgiz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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