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경·장유빈, 올해 국내 남녀프로골프투어 최고 시청률 주역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장유빈(22)과 박현경(24)이 올해 국내 남녀프로골프투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15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SBS골프에서 중계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올해 최고 시청률은 박현경이 연장전 승부를 펼친 끝에 우승한 맥콜·모나 용평오픈이다.
올해 KLPGA 투어 최고 시청률 1, 2위가 모두 박현경이 우승을 차지한 대회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5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SBS골프에서 중계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올해 최고 시청률은 박현경이 연장전 승부를 펼친 끝에 우승한 맥콜·모나 용평오픈이다. 평균 시청률 0.72%(이하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박현경과 최예림(25)의 연장전이 벌어진 맥콜·모나 용평오픈 최종 라운드는 1.134%까지 시청률이 치솟아, 올 시즌 단일 라운드 중에서도 최고 기록을 세웠다.
시청률 2위 역시 박현경이 윤이나(21), 박지영(28)과 연장 4차전 혈투를 펼친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평균 0.67%)였다. 올해 KLPGA 투어 최고 시청률 1, 2위가 모두 박현경이 우승을 차지한 대회였다.
뿐만 아니라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에서 박현경과 윤이나가 벌인 연장 4차전은 순간 최고 시청률 3.405%를 기록하며 올해 상반기 ‘최고의 1분’으로 기록됐다.
KLPGA 투어 시청률 3위는 박민지(26)가 단일 대회 4연패 대기록을 달성한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스(0.609%)다.
SBS골프는 “상반기 KLPGA 투어는 3월 시작된 시즌 개막전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의 평균 시청률 0.231%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17경기를 치르면서 시청률이 3배 가까이 상승했다”고 전했다.
한국남자프로골프(KPGA) 투어 시청률 상승세도 만만치 않다. 올해 4월 개막전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0경기를 치르면서 시청률이 2.6배 올랐다.
특히 지난주 SBS골프2에서 생중계한 군산CC오픈 평균 시청률은 전년도 같은 대회보다 4배나 상승했으며, 올해 SBS골프2가 중계한 10개 대회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고 SBS골프 측은 전했다.
주미희 (joomh@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르포]"트럼프는 신이 살렸다"…엄숙한 경호속에 들썩이는 밀워키
- 트럼프, 총 맞은 지 하루 만에 '주먹 꽉'.. 건재함 과시
- 매년 폭우에 잠기는데.. 예산 '158억' 물놀이장 괜찮을까
- 밀양 가해자, 직접 얼굴 내놓고 사과…“용서한다면 보상할 것”
- “月 1600만원 벌지만…” 60만 여행 유튜버가 밝힌 수익
- 전교생 70% 이상이 다문화학생…한국어 몰라 수업 ‘쿨쿨’
- '쯔양 협박' 구제역, 檢에 황금폰 제출…"5500만원 쯔양 측 제안"
- “2시간에 8만원, 못생긴男 빌려드려요”…대박난 日사업 뭐길래?
- 변우석 소속사, 과잉 경호 논란 사과 "도의적 책임감 통감"[전문]
- 설현도 푹 빠졌다…`읽는 책` 인기 넘은 `쓰는 책`의 매력[위클리 핫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