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의회 "논산시 특별재난지역 선포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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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논산시의회가 논산시 지역에 내린 기습적인 집중호우로 심각한 피해와 관련해 '논산시 집중호우 피해에 따른 특별재난지역 선포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논산시의회는 15일 제25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조용훈 의원이 대표발의한 '논산시 집중호우 피해에 따른 특별재난지역 선포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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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열고 결의안 채택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충남 논산시의회가 논산시 지역에 내린 기습적인 집중호우로 심각한 피해와 관련해 '논산시 집중호우 피해에 따른 특별재난지역 선포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논산시의회는 15일 제25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조용훈 의원이 대표발의한 '논산시 집중호우 피해에 따른 특별재난지역 선포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논산시의회는 결의문에서 정부를 향해 △논산시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선포 및 재해대책 예비비 우선 지원 △피해 주민들을 위한 실질적인 피해 보상 대책 강구 △실효성 있고 항구적인 재난방재 대책 수립 등을 촉구했다.
조용훈 논산시의회 의장은 "이번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시민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아직 장마가 끝나지 않았기에 더 큰 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대비와 함께 기상 정보에 주의를 기울여 주시기 바란다. 논산시의회는 신속한 피해 복구와 수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 의장은 이어 "이번주부터 장마전선이 다시 북상해 우리 지역에 큰 비가 내릴 것이 예보된 만큼, 배수 및 농업 생산 기반시설 정비와 산사태 위험지역의 응급 복구가 신속히 이루어져 추가 피해가 없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의장은 "이번에 현장을 철저하게 점검해 파악한 문제점과 시민들로부터 청취했던 의견들을 잘 수렴해 집행부에 수해 재발 방지 대책을 강력히 촉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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