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의회-일본 돗토리현의회 "우호교류 더욱 굳건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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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의회와 일본 돗토리현의회가 우호교류 강화에 나섰다.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일본 돗토리현의회 대표단은 양 도-현 의회 간 우호 증진 및 상호교류 협력 강화를 위해 강원도의회 방문 일정 등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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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의회와 일본 돗토리현의회가 우호교류 강화에 나섰다.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일본 돗토리현의회 대표단은 양 도-현 의회 간 우호 증진 및 상호교류 협력 강화를 위해 강원도의회 방문 일정 등을 진행한다.
양측은 2010년 우호 교류 협정을 체결한 이후 문화‧관광‧체육‧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을 강화해 동반 성장에 기여해 왔지만 3년 이상 이어진 코로나19로 교류가 최근까지 중단됐다.
지난해 돗토리현의회에서 강릉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피해 위로 서한과 성금을 전달하며 상호교류 의지를 재확인했다. 특히 이번 방문은 코로나19 이후 재개된 공식 방문이라는 의미가 있다.
양측은 중단됐던 문화, 경제,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상호 교류를 강화하고 범위를 확대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돗토리현의회 대표단은 15일부터 16일까지 춘천 바이오산업진흥원, 강원중학교, 국립춘천박물관 등을 시찰하면서 미래산업 글로벌도시를 위한 산업클러스터 조성 현황 및 학교교육 ICT 활용 방안, 세계 지오파크(geopark) 추진 현황 등을 살핀다.
일본 돗토리현의회 하마사키 신이치 의장은 "강원특별자치도의회와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국제교류 사업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함께 노력하겠으며 오랜만의 공식 방문에 따뜻하게 환대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시성 강원특별자치도의회의장은 "강원특별자치도와 돗토리현은 지리적으로도 가깝고 비슷한 기후, 천혜의 관광지, 바다에 인접한 위치 등 여러 비슷한 점이 많은 곳이다. 오늘의 만남이 계기가 되어 지리적 이점과 관광자원을 활용한 양 지역 간의 교류 확대와 상호 방문을 통해 양 도-현 간의 주민생활과 경제발전에 많은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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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CBS 박정민 기자 jmpar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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