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잠시 멈춤…'안산시 종교지도자협의회' 재개 등[안산소식]

문영호 기자 2024. 7. 15.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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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시는 지난 12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지역 내 4대 종교(개신교·불교·천주교·원불교) 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안산시 종교지도자협의회'를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유선오 안산기독교총연합회장, 김학중 꿈의교회 목사, 월광사 보광스님, 연화사 태휴스님, 최바오로 고잔성당 주임신부, 오영철 고잔성당 평신도 총회장, 이시은 원불교 수원지구장, 방길튼 원불교안산국제교당 교무 등 지역 종교 지도자 8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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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뉴시스] 이민근 안산시장(가운데)과 안산지역 4대 종교 지도자들이 지난 12일 안산시 종교지도자협의회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안산시 제공) 2024.07.15. photo@newsis.com


[안산=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안산시는 지난 12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지역 내 4대 종교(개신교·불교·천주교·원불교) 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안산시 종교지도자협의회'를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안산시 종교지도자협의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잠정 중단된 상태였다.

이번 회의에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유선오 안산기독교총연합회장, 김학중 꿈의교회 목사, 월광사 보광스님, 연화사 태휴스님, 최바오로 고잔성당 주임신부, 오영철 고잔성당 평신도 총회장, 이시은 원불교 수원지구장, 방길튼 원불교안산국제교당 교무 등 지역 종교 지도자 8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지역 내 종교 간 화합과 대화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재개된 이번 회의에서는 상견례를 시작으로 협의회 운영방안에 대한 토의와 각 종교가 가진 의미와 역할에 대한 이야기를 주고 받았다.

종교 지도자들은 종교 대통합이라는 목적을 실천하기 위해 분기별로 종교지도자협의회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안산미드림, 초복 맞이 삼계탕 480인분 시에 기탁

[안산=뉴시스] 안산미드림이 초복 맞이 삼계탕 480인분을 안산시에 기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안산시 제공) 2024.07.15. photo@newsis.com


경기 안산시는 지난 12일 안산미드림으로부터 삼계탕 480인분(216만원 상당)을 기탁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2022년 9월 설립한 안산미드림은 자활기업으로 양곡과 후원품 배송을 하고 있다. 이날 삼계탕을 시에 전달, 안산지역 독거노인과 자활근로 참여자에게 나눠 달라고 부탁했다.

이성진 안산미드림 대표는 "어려운 시기 주변 도움을 받아 지금의 회사를 이뤘다"며 "작은 후원이지만 주변과 나누기 위해 기부를 하게 됐다. 비록 작은 시작이지만 이번 첫 기부를 계기로 시민들에게 지속적으로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좋은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ano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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