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 '사직 처리 D-DAY'..전남대·조선대병원 복귀 '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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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제시한 전공의들의 사직 처리 마감 시한이 도래했지만, 전공의들의 복귀 움직임은 여전히 미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15일 의료계에 따르면 빅5 등 전국 수련병원에 복귀나 사직 의사를 밝힌 전공의들은 극소수에 불과합니다.
실제 수련병원이 이들에게 복귀 여부 의사를 묻고 있지만, 복귀 의사를 밝힌 전공의는 극히 드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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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제시한 전공의들의 사직 처리 마감 시한이 도래했지만, 전공의들의 복귀 움직임은 여전히 미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15일 의료계에 따르면 빅5 등 전국 수련병원에 복귀나 사직 의사를 밝힌 전공의들은 극소수에 불과합니다.
대규모 복귀 움직임 역시 감지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정부는 각 수련병원에 현장에 돌아오지 않은 전공의들에 대해 15일까지 최종 사직 처리한 뒤, 결원을 확정해 17일까지 하반기 전공의 모집 인원을 신청하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전공의와 정부 입장이 여전히 마찰을 빚고 있어 대다수가 돌아오지 않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실제 수련병원이 이들에게 복귀 여부 의사를 묻고 있지만, 복귀 의사를 밝힌 전공의는 극히 드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부분의 전공의는 '무응답'으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광주·전남 지역의 수련병원 또한 사정은 마찬가지입니다.
전남대병원 관계자는 "레지던트 240명 중 10여 명만 복귀한 상태"라며 "나머지는 연락도 닿지 않아 집행부도 수리 여부를 두고 결론을 내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레지던트 110명 중 4명만이 복귀한 조선대병원도 레지던트 100여 명에 대한 사직 수리 여부를 두고 고심하고 있습니다.
조선대병원 관계자는 "사직 수리를 하고 하반기 전공의를 모집한다 해도 아무도 오지 않을 것"이라며 "정부와 전공의 간에 대타협이 이뤄져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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