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블더] '억대 소득' 1020 유튜버 급증…"계좌 후원은 집계 불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년에 1억 원 넘게 수익을 내는 유튜버가 약 3천 명에 달하는 걸로 나타났습니다.
국세청은 지난 2022년 1억 원을 초과하는 수입을 신고한 유튜버 등 1인 미디어 창작자가 모두 2천781명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이렇게 1억 원이 넘는 고수익을 올린 경우는 전체 창작자의 7% 수준에 불과하고요, 80%에 해당하는 3만여 명은 수입이 2천500만 원 미만이라고 신고한 걸로 드러났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년에 1억 원 넘게 수익을 내는 유튜버가 약 3천 명에 달하는 걸로 나타났습니다.
그런데 이 중에 절반 정도는 10대와 20대 유튜버라고 하는데요.
국세청은 지난 2022년 1억 원을 초과하는 수입을 신고한 유튜버 등 1인 미디어 창작자가 모두 2천781명이라고 밝혔습니다.
2년 만에 3배 가까이 크게 늘어난 수치입니다.
이렇게 고수익을 올리는 1인 미디어 창작자 가운데 절반가량인 1천324명은 10대와 20대라고도 설명했습니다.
지난 2020년엔 528명에 불과했는데, 특히 크게 늘어난 겁니다.
1억 원 넘는 수입을 신고한 창작자 중 30대는 1천71명 40대가 273명, 50대 이상이 113명인 걸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이렇게 1억 원이 넘는 고수익을 올린 경우는 전체 창작자의 7% 수준에 불과하고요, 80%에 해당하는 3만여 명은 수입이 2천500만 원 미만이라고 신고한 걸로 드러났습니다.
유튜버들도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뚜렷한 겁니다.
한편 과세 사각지대도 존재합니다.
국세청은 구독자들이 후원금을 개인 계좌로 송금할 경우, 거래 내역을 포착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전연남 기자 yeonnam@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트럼프 피격' 희생자는 전직 소방관…"가족 위해 몸 날려"
- 후배들 비판 묻자 옅게 웃더니…외국인 코치 뽑으러 유럽으로 떠난 홍명보 감독
- [뉴스딱] 잠자던 중 옆방 투숙객이 문 '벌컥'…마스터키 내준 호텔
- 가드레일 받고 '쿵'…40대 개그맨, 음주운전 중 전복 사고
- 강추위 강타한 아르헨티나…눈 위에서 꽁꽁 얼어붙은 오리
- "이 정도면 로봇도 속아"…중국 인기 식당의 비밀
- [뉴스딱] 게임 영상 틀고 '쾅'… 일가족 숨지게 한 20대 황당 주장
- 아미들 환호 속 달렸다…BTS 진, 파리올림픽 성화 봉송
- 군중 눈앞서 정조준…미국 언론 '트럼프 총격범 영상' 보도
- "트럼프 총격범 차량서 폭발물…테러리즘 연계 흔적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