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의회 한강횡단교량 ‘구리대교’명명 건의문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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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의회가 세종-포천 간 고속도로 건설 한강횡단교량 명칭을 구리대교로 명명토록 촉구하는 건의문을 채택했다.
구리시의회는 15일 후반기 첫 임시회를 열고 세종-포천 간 고속도로 건설공사의 한강횡단교량 명칭을 구리대교로 명명토록 촉구하는 건의문을 심의·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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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의회가 세종-포천 간 고속도로 건설 한강횡단교량 명칭을 구리대교로 명명토록 촉구하는 건의문을 채택했다.
구리시의회는 15일 후반기 첫 임시회를 열고 세종-포천 간 고속도로 건설공사의 한강횡단교량 명칭을 구리대교로 명명토록 촉구하는 건의문을 심의·의결했다.
한강횡단교량 명칭을 결정지을 ‘경계지명(서울-경기)제정안’이 18일 국가지명위원회에 상정될 예정인 가운데 구리시민의 염원을 담은 ‘세종-포천 간 고속도로 건설공사 한강횡단교량 구리대교 명명 촉구 건의문’을 채택해 전달하기 위해서다.
앞서 신동화 구리시의회 의장은 지난 11일 백경현 구리시장과 함께 국가지명위원회 위원장인 국토지리정보원장을 만나, 세계 최장 경간 콘크리트 사장교인 33번째 한강횡단 교량의 주탑 2개 모두 구리시 행정구역 안에 있으므로 ‘구리대교’로 명명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신동화 의장은 “시민들의 염원이 담긴 ‘구리대교’ 명명이라는 구리시의 중요한 현안을 후반기 첫 임시회 안건으로 상정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국가지명위원회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는 33번째 한강횡단 교량 명칭을 구리대교로 반드시 명명해야 한다는 의지를 강력히 표출하고 있다. 인접 지자체인 강동구가 교량 명칭을 고덕대교로 밀고 있는 가운데 구리시와 구리시의회 등은 구리·포천 간 고속도로 시점이 구리시 토평동이고 서울·세종 간 고속도로 종점도 구리시 토평동이라며 양 고속도록 시점과 종점이 구리시 토평동이기 때문에 구리대교 명칭이 합리적이라고 보고 있다.
권순명 기자 123k@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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