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21개월 연속 무역수지 '흑자'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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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 무역수지가 21개월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15일 창원세관이 발표한 지난 6월 경남의 수출입 동향자료에 따르면 경남 전체 수출액은 33억 9,400만 달러, 수입은 17억 4,500만 달러로 무역수지는 16억 4,9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이로써 경남도의 무역수지는 21개월 연속으로 흑자행진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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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창원세관이 발표한 지난 6월 경남의 수출입 동향자료에 따르면 경남 전체 수출액은 33억 9,400만 달러, 수입은 17억 4,500만 달러로 무역수지는 16억 4,9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이로써 경남도의 무역수지는 21개월 연속으로 흑자행진을 이어갔다.
상반기 수출 성과는 도내 수출기업과 수출유관기관이 함께 노력한 결과다. 경남도는 지난 3월 열린 제49회 일본국제식품박람회(FOODEX JAPAN)를 시작으로 상반기에 모두 18회 중소기업 해외 마케팅 참가를 추진해 우수한 제품을 해외시장에 알렸다. 이를 통해 수출 MOU 34건 2,091만 달러, 수출계약 21개 사 240만 달러를 체결하는 등 수출 증가세에 힘을 보탰다.
수출 품목별로는 승용자동차(21.3%)가 2022년 2월 이후 29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고 중화학공업품(583.2%)이 자주포, 전차 등 방산물자 수출에 힘입어 500%가 넘는 증가세를 보였다. 수출 국가별로는 EU(30.4%), 동남아(22.0%), 중동(7.3%), 미국(3.8%)이 증가한 반면 일본(-34.9%), 중남미(-34.7%), 중국(-8.8)은 감소했다.
경남도는 하반기에 조선, 항공, 자동차 등 주력산업 분야별로 35회 해외 마케팅을 집중지원 할 계획이다.
경남=김동기 기자 moneys392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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