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 매각 내몰렸던 '베스트웨스턴 호텔 세종', 영업 정상화 수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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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매(公賣) 위기에 내몰렸던 '베스트웨스턴플러스호텔 세종'이 자구책 마련을 통해 영업 정상화 수순에 들어갔다.
15일 지역 경제계에 따르면 최근 공매로 인한 강제 매각 절차에 들어갔던 '베스트웨스턴플러스호텔 세종'(세종엔에스호텔)이 지난달 28일 공매를 철회하면서 정상 영업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대주단은 재무상태가 양호하다는 이유로 호텔에 대한 신탁사에 의한 공매, 즉 강제 매각 절차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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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측 "객실, 비즈니스 라운지, 연회장, 판매시설 등 정상 영업"

공매(公賣) 위기에 내몰렸던 '베스트웨스턴플러스호텔 세종'이 자구책 마련을 통해 영업 정상화 수순에 들어갔다.
15일 지역 경제계에 따르면 최근 공매로 인한 강제 매각 절차에 들어갔던 '베스트웨스턴플러스호텔 세종'(세종엔에스호텔)이 지난달 28일 공매를 철회하면서 정상 영업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세종 신도시(행복도시) 최초 호텔로 주목받았던 이 호텔은 자체 영업난이 아닌, 계열사 유동성 악화 영향으로 호텔까지 위기가 덮친 것으로 알려졌다.
호텔 대주주인 A건설사의 자회사가 부동산 시장 침체로 인해 건설 관련 부채를 떠안게 되면서, 계열사 전체의 법인회생 신청으로 번졌다는 것이다.
특히 대주단은 재무상태가 양호하다는 이유로 호텔에 대한 신탁사에 의한 공매, 즉 강제 매각 절차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공매란 압류한 재산이나 물건 등을 일반인에게 입찰이나 경매 등을 통해 매각하는 절차를 말한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공공자산 처분시스템 온비드에 올라온 호텔 공매는 지난 3월 말 시작됐다. 매각가는 최초 입찰가 2482억원에서 시작해 마지막(10차) 960억여원까지 떨어졌고, 공매는 최종 유찰돼 불발됐다.
하지만 호텔 측은 이후 자구노력을 거듭한 끝에 자금 유동성을 확보, 법인회생·공매 절차를 최종 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상화 단계에 들어서게 된 것이다. 다만 나머지 관계사들은 여전히 법인회생 신청 상태다.

세종시 최초 비즈니스 호텔인 베스트웨스턴호텔 세종은 연면적 4만1838㎡, 지하 3층-지상 8층 규모로 2021년 4월 개장했다.
지역 최대 규모인 367개 객실과 비즈니스 라운지·연회장·판매시설 등을 갖춰 외부 방문객 유치와 함께 숙박 기능을 연계한 관광산업 창출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정부세종청사 및 관계기관 간 연계를 통해 국내외 회의·전시행사를 개최하는 등 컨벤션 기능도 수행해왔다.
호텔 측 관계자는 "부단한 자구노력을 거쳐 호텔이 정상화 수순을 밟아 가고 있다"며 "숙박 기능은 물론, 관공서·기업체와 업무협약을 통해 회의·행사 등 다양한 이용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공매 사태가 미칠 영향에 촉각을 곤두 세웠던 관련 업계는 일단 안도하는 모습이다.
앞서 엠브릿지 상가에 이어 호텔 등 초대형 상업시설에 대한 공매가 잇따르면서 상권 붕괴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컸기 때문이다. 관광산업이 직격탄을 맞을 것이란 분석도 나왔다.
지역 경제계 관계자는 "호텔의 정상 영업은 상가공실 사태를 겪고 있는 지역 부동산시장에 훈풍이 될 것"이라며 "숙박과 각종 회의·행사 기능이 원활해지면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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