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장마·폭염 시 이동노동자 쉼터 이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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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는 여름철 이동노동자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장마와 폭염 속에서 이동노동자 쉼터를 운영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조영완 경제일자리국장은 "지속되는 장마와 여름철 무더위 속에도 정해진 사무실 없이 이동하는 노동자들이 열악한 근무환경에 놓이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노동자들의 복지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쉼터가 이동노동자들을 위한 맞춤형 휴식공간이 될 수 있도록 이용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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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여름철 이동노동자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장마와 폭염 속에서 이동노동자 쉼터를 운영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지난 2019년 12월 성산구 상남동(마디미로 57, 2층)에 거점 쉼터를 개소한 이후 지난해 2월에는 마산합포구 오동동(오동서1길 5)에 간이쉼터를 추가 개설했다.
또한 올해 10월에는 진해권역 이동노동자들을 위한 쉼터를 추가 개설할 예정이다.
지난해 8월 마산 쉼터 운영을 토요일까지 확대하는 시범운영을 기점으로 올해 1월 고용노동부에서 공모한 플랫폼 종사자 일터 개선 지원 사업에 선정돼 4월부터 창원 이동노동자 쉼터도 토요일까지 확대 운영한다.
현재 2곳은 오후 1시부터 익일 오전 6시까지 일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운영하고 있다.
지난 7월10일에는 쿠팡이츠 서비스에서 생수 1400개를 무료 배부해 시설을 이용하는 이동노동자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온열질환 방지를 위해 쉼터를 점검했다.
조영완 경제일자리국장은 "지속되는 장마와 여름철 무더위 속에도 정해진 사무실 없이 이동하는 노동자들이 열악한 근무환경에 놓이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노동자들의 복지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쉼터가 이동노동자들을 위한 맞춤형 휴식공간이 될 수 있도록 이용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g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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