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 "특성화고 학생, 선취업 후진학 두 토끼 잡으세요"

박준 기자 2024. 7. 15.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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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학교 AI융합기계계열이 지역 특성화고교 학생들을 위한 선취업후진학(일학습병행)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면접을 통과해 합격한 고교생들은 기업에 선취업한 후 AI융합기계계열에도 진학해 일학습을 병행하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게 된다.

AI융합기계계열은 선취업후진학이 지역 특성화고교생들에겐 안정적인 취업을, 지역 기업체엔 우수 인재 채용을 연계할 수 있도록 관련 기업체와 주문식교육 협약을 적극적으로 체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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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융합기계계열, 내년 졸업 예정 100여명 참여 기업 면접
영진전문대, 지역 특성화고교생선 위한 취업후진학 가속도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영진전문대학교 AI융합기계계열이 지역 특성화고교 학생들을 위한 선취업후진학(일학습병행)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15일 영진전문대에 따르면 AI융합기계계열은 지역 특성화고 내년 졸업 예정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업 면접을 진행했다.

지난 5월 특성화고 교사와 학생들을 초청한 가운데 채용설명 페스티벌을 개최한데 이어 가진 이번 기업 면접은 영진전문대 복현캠퍼스에서 열렸다.

면접에는 경창산업㈜, 대성하이텍, 건화이엔지, 화신정공, ㈜동보 등 지역의 우수 기업체 인사 담당자가 대학을 방문, 대구경북 특성화고교에서 추천한 우수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PNT, 엠텍 등은 학생들이 기업체로 방문해 면접과 함께 회사 견학도 했다.

이번 면접을 통과해 합격한 고교생들은 기업에 선취업한 후 AI융합기계계열에도 진학해 일학습을 병행하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게 된다.

AI융합기계계열은 선취업후진학이 지역 특성화고교생들에겐 안정적인 취업을, 지역 기업체엔 우수 인재 채용을 연계할 수 있도록 관련 기업체와 주문식교육 협약을 적극적으로 체결하고 있다.

현재 전기자동차 부품 제조기업인 경창산업㈜, 자동차 엔진 및 변속기 부품 제조기업인 ㈜동보, 전문 자동화 장비 제조기업인 ㈜PNT·대성하이텍, 국내 1위 플라스틱 사출성형기 제조기업인 ㈜우진플라임 등과 협약을 체결하고 선취업후진학으로 일학습병행 프로그램이 정착되도록 힘쓰고 있다.

안상욱 AI융합기계계열부장은 "주문식교육 운영 성공 노하우를 기반으로 선취업후진학에서도 현장 맞춤형 전문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AI융합기계계열은 교육부의 마이스터대 전문기술석사과정 운영,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 지능형로봇분야에 선정되는 등 전국 전문대 중 유일하게 교육부의 핵심사업 2개 분야에 선정됐다.

이를 기반으로 전문학사에서 학사, 마이스터대 전문기술석사과정에 이르는 원스톱 교육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선취업후진학 과정 운영에서도 탄탄한 기반을 다진 상태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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