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3.2원 상승…1,380원대로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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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원/달러 환율이 1,380원대로 올라섰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의 오후 3시 30분 종가는 전거래일보다 3.2원 상승한 1,382.8원을 기록했다.
원/달러 환율은 미국 경제지표 둔화 영향으로 전거래일(오후 3시 30분 종가 기준)보다 2.6원 내린 1,377.0원에 개장해 장중 1,383.7원까지 올랐다.
전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 866.88원보다 7.18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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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오지은 기자 = 15일 원/달러 환율이 1,380원대로 올라섰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의 오후 3시 30분 종가는 전거래일보다 3.2원 상승한 1,382.8원을 기록했다.
원/달러 환율은 미국 경제지표 둔화 영향으로 전거래일(오후 3시 30분 종가 기준)보다 2.6원 내린 1,377.0원에 개장해 장중 1,383.7원까지 올랐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글로벌 강달러 흐름을 반영해 오름세를 보였다.
민경원 우리은행 이코노미스트는 "수입업체 결제(달러 매수) 확대가 하단을 지지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799억원가량을 순매도한 점도 원화 약세에 힘을 보태는 요인이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74.06원이다. 전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 866.88원보다 7.18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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