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웅 前 연인 측 "허웅, 폭행·강제 성관계 임신으로 고소" [공식입장]

김진석 기자 2024. 7. 15. 15: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농구선수 허웅의 전 연인 전 모씨의 변호인이 고소장 접수 사실을 알렸다.

15일 허웅의 전 연인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존재 노종언 변호사는 공식입장을 통해 "허웅의 전 연인 전 모씨는 지난 9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강간상해로 고소장을 접수했고 지난 12일 고소인 조사를 마쳤다"라고 밝혔다.

허웅씨 전연인 전모씨는 2024.7.9. 강남경찰서에 강간상해로 고소장을 접수하였고 2024. 7. 12. 고소인조사를 마쳤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티브이데일리 포토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농구선수 허웅의 전 연인 전 모씨의 변호인이 고소장 접수 사실을 알렸다.

15일 허웅의 전 연인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존재 노종언 변호사는 공식입장을 통해 "허웅의 전 연인 전 모씨는 지난 9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강간상해로 고소장을 접수했고 지난 12일 고소인 조사를 마쳤다"라고 밝혔다.

노 변호사에 따르면 허웅은 "2021년 5월 13~14일 무렵 서울 소재 호텔 이자까야에서 술을 마시다 말다툼이 난 이후 동 호텔 1층 흡연구역으로 이동해 계속 말다툼을 하던 중, 185cm가량의 장신인 허웅은 격분하여 160cm가량의 전연인 전모씨를 폭행하여 치아(라미네이트)를 손상되게 만들고, 주위에 시선이 집중되자 전 씨를 손을 잡아 끌어 호텔방으로 끌고가 원치 않은 성관계를 강제로 하여 임신에 이르게 하였다"라고 설명했다.

허웅 측도 지난달 전 씨를 공갈미수, 협박 등의 혐의로 강남경찰서에 고소했으나, 이에 대해 노 변호사는 "두 사안은 밀접한 연관관계를 가지고 있다"라며 "'결혼은 천천히 생각해 보더라도 애는 낳아라' 등의 언행을 한 허웅에게 실망하고 분노한 전 씨가 홧김에 한 말이었는지 아니면 3억 원을 받을 의사를 가지고 계획적인 공갈 행위가 있었는지에 관한 판단과 관련 있는 사안"이라고 주장했다.

노 변호사는 전 씨와 관련한 허위 사실을 유포한 제보자에 대해서도 지난 9일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무분별한 허위사실 유포 및 2차 가해로 인하여 법적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 이하 허웅 전 연인 법률대리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허웅씨 전연인 전모씨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존재 노종언 변호사입니다.

허웅씨 전연인 전모씨는 2024.7.9. 강남경찰서에 강간상해로 고소장을 접수하였고 2024. 7. 12. 고소인조사를 마쳤습니다. 고소혐의는 “2021. 5. 13에서 2021. 5. 14. 무렵 서울 소재 호텔 이자까야에서 술을 마시다 말다툼이 난 이후 동 호텔 1층 흡연구역으로 이동해 계속 말다툼을 하던 중, 185cm가량의 장신인 허웅은 격분하여 160cm가량의 전연인 전모씨를 폭행하여 치아(라미네이트)를 손상되게 만들고, 주위에 시선이 집중되자 전모씨를 손을 잡아 끌어 호텔방으로 끌고 가 원치 않은 성관계를 강제로 하여 임신에 이르게 하였다.”입니다.

본 사안은 앞선 허웅씨 측의 공갈미수 고소사실(고소장 내 적시된 2021. 5. 29.부터 2021. 5. 31.까지 3억원을 요구하였다는 고소사실)과 밀접한 연관관계
를 가지는 사안으로, 결혼은 천천히 생각해보더라도 애는 낳아라 등의 언행을 한 허웅씨에게 실망하고 분노한 전모씨가 홧김에 한 말이었는지 아니면 3억원을 받을 의사를 가지고 계획적인 공갈행위가 있었는지에 관한 판단과 밀접한 연관관계가 있는 사안입니다.

아울러 전모씨 측은 성실하게 수사에 임하고 결백함을 밝히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모 유튜브 사이트를 통하여 전모씨 측에게 허위사실을 유포한 제보자 황모씨에 대한 고소장 역시 2024. 7. 9. 강남경찰서에 접수하였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엄정대응 방침은 변함이 없으
며, 추가적인 고소 역시 준비중입니다. 이러한 상황 십분 고려하시어, 무분별한 허위사실 유포 및 2차 가해로 인하여 법적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허웅 SNS]

허웅



[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