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성별영향평가 대면컨설팅…1개 부서 16개 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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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1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성별영향평가 전문 컨설턴트 2명과 11개 부서 사업담당자와 함께 성별영향평가 대면컨설팅을 실시했다.
성별영향평가는 법령·계획·사업 등 주요 정책을 시행하는 과정에서 성별에 따른 특성과 사회·경제적 격차 요인을 분석·평가해 성평등을 실현하기 위한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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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1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성별영향평가 전문 컨설턴트 2명과 11개 부서 사업담당자와 함께 성별영향평가 대면컨설팅을 실시했다.
성별영향평가는 법령·계획·사업 등 주요 정책을 시행하는 과정에서 성별에 따른 특성과 사회·경제적 격차 요인을 분석·평가해 성평등을 실현하기 위한 제도다.
이번 컨설팅 대상사업은 지난 6월 성별영향평가위원회에서 세출예산 단위사업 188개 중 양성평등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신규사업 ▲공약사업 ▲일자리 ▲4차 산업혁명 ▲청년지원 ▲안전사업 등을 우선순위로 11개 부서 16개 사업을 선정했다.
컨설팅은 경남성별영향평가센터 소속 전문 컨설턴트의 1대 1 맞춤형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성별영향평가 및 정책개선 이행을 위한 성별영향평가서 작성 방법, 성평등을 위한 개선과제를 도출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 컨설팅을 통해 사업담당자는 주요 사업을 시행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성차별적 요인을 체계적으로 검토·평가하고 정책개선과 반영계획안을 도출해 성평등 실현에 기여할 예정이다.
문동구 노인아동여성과장은 “전문 컨설팅을 통해 사업 담당자들이 성별영향평가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각 사업에서 성인지 관점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w188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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