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우석 논란에 아이유 재조명…"팬들 밀지 마세요" 경호원 말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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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의 배우 변우석(33)이 과잉 경호 논란의 중심에 선 가운데, 누리꾼들이 과거 팬들을 밀치는 경호원을 제지했던 가수 아이유(31)를 재조명했다.
한 누리꾼은 당시 현장 상황에 대해 "아이유가 경호원에게 '그렇게 많이 밀지 마세요'라고 말했다"며 "일부 팬과 취재진이 인파에 밀려 넘어지자 괜찮냐고 묻기도 했다"고 전했다.
누리꾼들이 과거 아이유 사례를 재조명한 이유는, 최근 대세 배우로 떠오른 변우석이 과잉 경호 논란에 휘말렸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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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의 배우 변우석(33)이 과잉 경호 논란의 중심에 선 가운데, 누리꾼들이 과거 팬들을 밀치는 경호원을 제지했던 가수 아이유(31)를 재조명했다.
지난 14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에는 '과거 아이유 과잉 경호 대처'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공유됐다. 이 게시물에는 아이유의 과거 공항 귀국 모습과 관련 기사가 첨부됐다.
게시물 속 영상을 보면 공항에서 나오는 아이유를 보기 위해 당시 현장엔 많은 사람이 몰렸다. 한 팬이 아이유 앞쪽으로 다가와 사진을 촬영하려고 하자, 아이유 왼편에 있던 경호원이 팬을 밀치며 막았다.
이를 본 아이유는 경호원에게 손을 흔들며 팬을 밀지 말라고 제지했다. 한 누리꾼은 당시 현장 상황에 대해 "아이유가 경호원에게 '그렇게 많이 밀지 마세요'라고 말했다"며 "일부 팬과 취재진이 인파에 밀려 넘어지자 괜찮냐고 묻기도 했다"고 전했다.
누리꾼들이 과거 아이유 사례를 재조명한 이유는, 최근 대세 배우로 떠오른 변우석이 과잉 경호 논란에 휘말렸기 때문이다. 변우석은 지난 12일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했는데 당시 그의 경호원들이 공항 내 일반 승객들에게 플래시를 쐈다.
더욱이 경호원들은 공항 게이트 통제, 시민들의 항공권 검사 등까지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 목격담이 전해진 뒤 누리꾼들은 많은 비판 목소리를 냈다. 한 네티즌은 이번 사안에 대해 국가인권위원회 진정도 제기했다.
변우석 소속사와 경호업체는 결국 사과의 뜻을 밝혔다. 변우석 소속사 바로엔터테인먼트는 "인천공항에서 아티스트 출국 시, 경호 업무 수행 중 이용객 여러분이 피해를 보는 일이 발생한 점에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공항 이용객들에게 플래시를 비춘 경호원 행동은 당사에서 인지 후 '멈춰달라'고 요청했다"며 "게이트와 항공권 등 세부 상황은 당사가 현장에서 인지할 수 없었지만, 모든 과정에서의 불미스러운 일에 도의적 책임감을 통감한다"고 했다.
경호업체 측도 "과잉 경호를 할 만한 상황이 아니었다"며 "경호원이 (다른 승객에게) 플래시를 비추는 행동은 잘못된 것이었고, 시민분들을 불편하게 만든 점에 사과드린다"고 입장을 전했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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