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상반기 무역수지 94억7천만달러 흑자…수출 212억달러

이정훈 2024. 7. 15.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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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올해 상반기(1∼6월) 도내 무역수지가 94억7천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1∼6월 경남 수출액은 212억4천500만달러로 지난해보다 7.2% 증가했다.

같은 기간 수입액은 117억7천500만달러로, 94억7천만달러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무역수지 흑자 규모는 지난해 상반기(58억6천900만달러)보다 61.4%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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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개월째 연속 흑자…자동차·방산 등 주력산업 수출 호조
경남 수출 견인한 K-9 자주포 [연합뉴스 자료사진]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도는 올해 상반기(1∼6월) 도내 무역수지가 94억7천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1∼6월 경남 수출액은 212억4천500만달러로 지난해보다 7.2% 증가했다.

같은 기간 수입액은 117억7천500만달러로, 94억7천만달러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무역수지 흑자 규모는 지난해 상반기(58억6천900만달러)보다 61.4% 많다.

경남 무역수지는 2022년 10월부터 지난 6월까지 21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자동차, 자주포·전차 등 방산품을 포함한 중화학공업 제품 등 주력산업 수출이 호조를 보여 수출 증가를 견인했다.

경남도는 하반기에도 조선·자동차 등 분야별 해외 마케팅을 하고 9월 폴란드 방위산업전시회에 참가하는 등 주력산업 수출을 지원한다.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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