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드래곤즈, ‘11경기 무패’ K리그2 선두 넘본다

[KBS 순천]

7월 13일 광양전용구장에서 승리를 자축하는 전남드래곤즈 선수들. 사진 : 전남드래곤즈

프로축구 전남드래곤즈가 K리그2 선두 도약에 한발 다가섰습니다.

전남드래곤즈는 지난 13일 토요일 광양전용구장에서 열린 충남아산과의 홈경기에서 3대2로 이기며 11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이날 하남 선수가 전반전에만 2골을 넣으며 2경기 연속 멀티골을 기록했고, 최성진이 헤더로 쐐기를 박았습니다.

2경기 연속 멀티골을 기록한 하남 선수. 사진 : 전남드래곤즈

전남은 이날 경기 승리로 승점 3점을 더해 38점으로 K리그2 2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습니다.

반면 선두 FC안양은 주말 경기에서 부산에 패해 안양과 전남의 승점차는 2점차로 좁혀졌습니다.

전남은 20일 저녁 광양전용구장에서 부산을 상대로 홈 경기를 치릅니다.

유승용 기자 (hara1848@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