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메운 군악대와 에어쇼, 세계관악컨퍼런스로 쏠리는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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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 광주'의 서막을 알리는 사전 행사가 지난 주말 경기 광주시 일대에서 펼쳐졌다.
15일 경기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13일과 14일 이틀간 광주시청 광장과 광주대로 일원에서 수천여 명의 시민이 모인 가운데 퍼레이드와 에어쇼, K-MUSIC 페스티벌 등 2024 세계관악컨퍼런스 광주의 성공 개최를 위한 특별 축하공연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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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악대 공연과 블랙이글스 에어쇼, 음악행사도
16~20일 5일간 남한산성 아트홀서 메인무대 비롯
광주시 곳곳서 하루 2~3회 프린지 공연 펼쳐져
[경기 광주=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2024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 광주’의 서막을 알리는 사전 행사가 지난 주말 경기 광주시 일대에서 펼쳐졌다.
첫날인 13일에는 청석공원 일원에서 특전사 고공낙하 퍼포먼스로 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으며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광주대로 일원에서 열린 군악 및 의장대 거리 행진 퍼레이드에는 육군 군악대와 해군 군악대·의장대, 해병대 군악대·의장대 및 미8군 군악대와 전문 공연팀이 참여하는 거리 행진 퍼레이드가 90여 분간 진행됐다.
이튿날인 14일에는 광주시청 상공 일대에서 공군 특수 비행팀 블랙이글스의 고난도 곡예공연 에어쇼로 관람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날 블랙이글스는 광주시청 하늘에 태극마크와 하트 모양을 그리는 등 고난도 기동을 선보이며 갈채를 받았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음악으로 하나 되는 광주를 위해 군악대와 의장대, 블랙이글스를 지원해 준 국방부에 감사드린다”며 “축제 동안 세계적인 공연들을 선보일 것이며 즐겁고 재미있는 여름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열리는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에는 미국, 독일, 스페인, 프랑스, 호주, 대만, 싱가포르 등 8개국 13개팀이 참여해 남한산성 아트홀에서 메인공연을 비롯해 시청 앞 광장, 곤지암 도자공원, 남한산성 인화관 등 경기 광주를 상징하는 주요 장소에서는 하루 두세 차례 프린지 공연이 진행된다.
황영민 (hym86@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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