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기준 코픽스 0.04%p↓…주담대 변동금리 낮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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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은행권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금리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한 달 만에 하락 전환했습니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잔액 기준 코픽스와 신 잔액 기준 코픽스는 일반적으로 시장 금리 변동이 서서히 반영되나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해당 월에 신규로 조달한 자금을 대상으로 산출돼 상대적으로 금리 변동이 신속히 반영된다"며 "이런 특징을 충분히 이해한 뒤 신중하게 대출 상품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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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은행권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금리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한 달 만에 하락 전환했습니다.
최근 시장금리가 내려가는 상황에서 코픽스를 기반으로 움직이는 대출상품 금리가 더 내려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6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3.52%로, 한 달 전보다 0.04%p 내렸습니다.
코픽스는 앞서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4월까지 계속 하락하다가 지난 5월 6개월 만에 처음으로 올랐지만 한 달 만에 다시 하락세로 전환했습니다.
지난달 잔액 기준 코픽스는 3.73%로 5월(3.74%)보다 0.01%p 하락했습니다.
2019년 6월부터 새로 도입된 신 잔액 기준 코픽스는 전달 대비 0.03%p 하락한 3.17%로 나타났습니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농협·신한·우리·SC제일·하나·기업·국민·한국씨티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로,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의 금리 변동이 반영됩니다.
시중 은행들은 내일(16일)부터 신규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에 오늘 공개된 코픽스 금리를 반영할 예정입니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잔액 기준 코픽스와 신 잔액 기준 코픽스는 일반적으로 시장 금리 변동이 서서히 반영되나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해당 월에 신규로 조달한 자금을 대상으로 산출돼 상대적으로 금리 변동이 신속히 반영된다"며 "이런 특징을 충분히 이해한 뒤 신중하게 대출 상품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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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서영 기자 (belles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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