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2001년생 네덜란드 기대주 FW 품었다...2029년까지 계약 + 이적료 655억

이성민 2024. 7. 15.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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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새로운 공격수 영입을 확정 지었다.

맨유는 14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지르크제이가 구단에 합류했다는 걸 알리게 돼 기쁘다"라고 발표했다.

맨유는 볼로냐와 협상을 진행한 끝에 지르크제이 영입에 성공했다.

영국 공영방송 'BBC'에 의하면 맨유는 지르크제이 영입에 3,650만 파운드(한화 약 654억 원)를 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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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새로운 공격수 영입을 확정 지었다.

맨유는 14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지르크제이가 구단에 합류했다는 걸 알리게 돼 기쁘다”라고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029년까지이며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됐다.

지르크제이는 2017년 8월 바이에른 뮌헨 유소년 팀에 입단했다. 그는 2019년 뮌헨 B팀까지 승격하고 1년 뒤인 2020년 1군과 프로 계약을 맺었지만 확실한 주전으로 자리 잡지 못했다.

지르크제이는 2022년 8월 세리에 A 볼로냐로 이적했다. 2022/23시즌 공식전 21경기 2골 2도움에 그친 지르크제이는 지난 시즌 가능성을 보였다. 그는 2023/24시즌 37경기 12골 7도움을 기록했다. 세리에 A에서 11골을 넣은 지르크제이는 리그에서 두 자릿수 득점을 달성했다.

지르크제이에게 관심을 보인 구단은 맨유였다. 맨유는 이적시장에서 7,200만 파운드(한화 약 1,291억 원)를 주고 데려온 공격수 라스무스 호일룬과 함께 뛸 공격수를 물색했다. 앙토니 마시알이 계약 만료로 팀을 떠났기에 스트라이커가 한 명 필요했다.

맨유는 볼로냐와 협상을 진행한 끝에 지르크제이 영입에 성공했다. 영국 공영방송 ‘BBC’에 의하면 맨유는 지르크제이 영입에 3,650만 파운드(한화 약 654억 원)를 투자했다. 맨유는 EPL의 수익성 및 지속 가능성 규정(PSR)을 지키기 위해 이적료를 3년 분할로 지급한다.

사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SNS

- 맨유, 지르크제이 영입 공식 발표
- 계약 기간은 2029년까지이며 1년 연장 옵션 포함
- 맨유는 3650만 파운드를 3년 분할로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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